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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시즌 대비, 제모는 지금부터? 털 성장주기 탓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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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디라움의원
댓글 0건 조회 178회 작성일 23-03-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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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남녀를 불문하고 레이저 제모 시술이 보편화되며 여름이 다가올수록 그 수요가 증가한다. 만약 해외여행이나 노출의 계절을 대비해 제모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제모 효과를 온전히 얻으려면 털의 성장주기에 따라 4~6주 간격으로 여러 번 반복 시술이 필요하기 때문.

털은 머리카락처럼 아직 나오지 않은 것부터 갓 자라기 시작한 털, 다 자란 털, 곧 빠질 털 등이 한데 섞여 있다. 이중 성장기 즉, 멜라닌 색소 활동이 가장 활발한 털일수록 제거가 잘 되고 퇴행기나 휴지기에 놓인 털은 제거가 어렵다.

따라서 털의 특성, 밀도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피부과에서 시술을 3~5회 정도 반복해야 오랫동안 매끈하게 유지할 수 있다.

반영구적 제모는 검은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전용 레이저로 모낭과 모근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털이 자라지 못하게 만드는 시술이다. 보통 겨드랑이와 팔다리 제모가 많지만 얼굴, 가슴, 구레나룻, 비키니 라인 등 민감한 부위까지 모두 시술이 가능하다.

비교적 간편한 시술이지만 개인별 털 성장주기, 피부 상태, 적용 부위에 따라 레이저 파장 또는 세기, 조사 횟수 정도 등 시술 방법이 다르므로 의료진의 숙련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자칫 부주의하면 피부 손상이나 모낭염, 여드름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시술 후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이틀 정도는 뜨거운 샤워나 사우나는 피하고 자외선 차단,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예민한 피부는 진정관리를 하면 보다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제모 후 면도는 1주일 후부터 가능하다.

김해 메디라움의원 신찬욱 원장은 “면도나 제모크림, 왁싱 등으로 셀프 제모를 하는 이들 중엔 피부 특성이나 세균 감염에 부주의해 모낭염이나 각종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제모를 해도 금세 다시 털이 자라므로 가능하면 의료진에게 피부 진단을 받은 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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