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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이 점점 강해지고 요즘처럼 날씨가 들쑥날쑥하면 피부 손상 및 노화가 심해지기 쉬워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 피부 재생력이 떨어져 잔주름이나 모공 확장, 잡티 등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이럴 땐 재생기능을 복원하는 안티에이징 시술을 시의 적절하게 받는 것도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여러 시술 가운데 레이저 리프팅은 피부 속 성장인자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능력이 있다. 콜라겐 생성이 활발하면 탄력섬유 즉, 엘라스틴과 히알루론산 보습 성분이 증가한다. 이를 통해 손상된 피부 기저층이 되살아나 좀 더 오래 개선된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대신 레이저 리프팅은 열에너지를 피부에 직접 전달하는 시술인 만큼 개인별 피부 특성에 맞춰 선택해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처럼 피부가 대체로 얇거나 자극에 민감한 피부라면 냉각시스템 및 열에너지 레벨 조절이 좀 더 섬세하게 가능한 레이저 리프팅을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볼뉴머는 단극성 고주파를 열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진피층 콜라겐 재생력을 높여 잔주름이나 건조증 등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시술로, 에너지 레벨과 쿨링 레벨을 피부 타입 및 부위별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턱이나 볼 등 넓은 부위는 물론, 좁은 부위, 굴곡 부위, 눈가 등 부위별 특성에 맞춰 4가지 전용 팁으로 나누고 각 팁을 특수 곡면으로 처리해 피부 표면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고주파를 전달할 수 있다. 여기에 6단계 쿨링 및 5단계 진동 시스템을 작동해 한 번 더 열감을 차단함으로써 시술 시 통증을 거의 못 느끼도록 지원한다. 이 때문에 시술 후 멍이나 화상, 부기 같은 부작용 발생률도 낮은 편이다.

김해 메디라움의원 신찬욱 원장은 “레이저 리프팅은 절개나 출혈 등의 부담 없이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하지만 모든 의료시술이 그렇듯 개인별 피부 타입과 노화 특성을 정확히 분석해 맞춤 시술이 이뤄져야 안전하므로 가능하면 전문적 지식과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에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