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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되면 더 잦아지는 여드름, 어떻게 해야할까?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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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디라움의원
댓글 0건 조회 152회 작성일 23-05-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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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끌어왔던 엔데믹을 선언하며 드디어 마스크 착용 해제가 이뤄졌다. 자연스레 외모가 드러나 여드름 치료를 원하는 환자의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여드름은 왜 유독 여름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걸까. 그 발생 원인에 집중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여드름의 발생 원인은 스트레스, 호르몬, 고지방 서구식 식습관, 모공을 막는 짙은 화장 등 다양한 요인이 존재한다. 특히 여름이 되면 급작스럽게 상승하는 온도 때문에 피부의 피지 분비량이 증가해 각질과 엉겨 붙어 여드름을 발생하는 상황에 보다 자주 노출된다.

일조 시간이 긴 여름 햇빛은 여드름균의 활동을 증가시킨다. 또한, 덥고 습한 환경으로부터 땀 분비가 발생하면 이로 인해 모공 입구에는 많은 노폐물이 쌓이고 손이나 수건 등의 접촉에 의한 세균 감염이나 피부 면역 활동의 증가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이유로 손꼽힌다.

이처럼 피지의 과다 분비가 이뤄졌을 때 모공이 막혀 피지가 제대로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이나 피지선에 쌓이게 되면 세균 감염으로 인해 모낭 주변에 염증으로 발전하는 질환을 우리는 여드름이라고 부른다.

면포성, 염증성, 낭종성 등 진행 단계나 그 양상에 따라 여드름 유형을 분류하는데 피부과를 방문했을 때 의료진과의 진단 시 각 환자마다 확인되는 모양과 깊이와 같은 병변이 다름으로 원인을 먼저 파악해 개인별 1:1 맞춤 치료가 진행돼야 흉터와 자국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여드름의 흉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면포성 여드름 시기부터 관리를 해야한다. 초기 적합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 여드름의 범위가 점진적으로 넓어지고 염증이 심각해지면 주변 피부 조직이 녹아내리며 흉터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바르는 약, 먹는 약,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드름 치료를 실행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아그네스 레이저는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인 피지선을 제거하므로 여드름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으며 주변의 피부 손상을 최소화해 흉터를 남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실질적인 치료 외에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고지방 음식의 섭취를 줄이거나, 여드름 세균 감염과 악화를 막기 위해 절대 손으로 짜거나 만지지 않는 등의 실생활에서의 사소하지만 중요한 실천들이 여드름 증상 개선과 흉터를 줄이는 피부관리에 영향을 미친다.

김해 메디라움의원 신찬욱 원장은 “여드름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병변의 재발률을 낮추고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흉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의료진과의 꾸준한 접점을 만들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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