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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기미 관리 방심하면 안 돼... 짙어질 위험 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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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디라움의원
댓글 0건 조회 151회 작성일 23-03-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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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연중 자외선 양이 제일 줄어드는 시기이다. 그러나 색소 질환을 악화시키는 것은 자외선만은 아니다. 차가운 바람, 건조한 대기, 잦은 실내 난방으로 인해 피부 장벽 및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게 만들어 기미와 잡티를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겨울이라고 방심하지 않고 기미 및 피부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여름을 지나면서 악화된 색소를 치료하는 계절로 자외선이 약한 겨울을 선택한다.

겨울은 타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외선량이 적지만, 스키장 등 흰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철보다 4배 이상 강도가 강함으로 주의해야 한다. 이미 기미·잡티가 많다면 더 진해지기 전에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한 번 생긴 기미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내버려 둘수록 병변이 퍼지거나 짙어지기 때문.

기미는 대부분 멜라닌 색소의 과다 침착으로 발생한다. 주로 여성에게 많고 주로 뺨이나 이마, 눈밑 등에 좌우 대칭 형태를 띠며 발생하고, 보통 기미 한 가지만 가진 경우는 드물고 여러 가지 색소 병변이 섞여 있을 때가 많다. 또 같은 기미라 해도 표피, 진피, 혈관 등 침착되는 위치가 각기 다르고 색상이나 형태도 달라 치료가 까다롭다.

무엇보다 기미는 자외선 외에도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등이 색소침착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기미 치료는 개인별 피부 상태와 환경 요인 등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세심한 치료 계획이 중요하다.

즉 기미 치료는 색소 자체 치료와 함께 외부 자극에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생기지 않도록 건강한 피부 환경을 만드는 것까지 포함해야 재발을 막고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피부 기저막이 건강하지 못하면 기미 치료를 해도 적은 자극에도 금세 다시 기미가 다시 생겨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피부과에서 기미는 복합레이저로 치료한다. 색소 병변의 종류와 발생 깊이에 따라 반응하는 레이저 값이 다르고 치료 및 재생 효과가 다르기 때문. 그중 포텐자, 클라리티프로 레이저 등이 색소치료와 피부 재생을 함께 도모하는데 많이 쓰인다.

포텐자는 다양한 깊이의 기미∙잡티, 홍조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레이저다. 니들 팁이 10가지로 0.5~4.00mm까지 병변 깊이별 침투로 다양한 기미 치료가 가능하고 다른 시술과 결합해 피부 재생 등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클라리티 프로는 장파장 듀얼 토닝 레이저로, 시술 시 통증 및 주변 피부 손상이 적고 피부 침투력이 좋아 표피 색소의 빠른 제거 및 피부 깊숙이 박힌 진피형 기미 개선 효과가 크다.

기미는 치료 못지않게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시술 후 자외선은 철저하게 차단해야 하며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혈액, 림프순환을 돕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도 필요하다. 가능하면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설탕, 유제품, 밀가루,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 등은 몸속 환경을 나빠지게 만들고 피부트러블을 유발하므로 삼가야 한다.

김해 메디라움의원 신찬욱 원장은 "기미 등 색소질환 치료는 사람마다 색소 종류와 발생 부위뿐 아니라 체질, 피부 특성이 다르므로 이를 정확하게 진단해 개인별 맞춤 시술이 이뤄질 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위해 색소질환 관련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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