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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 오마카세’ 피부의 균형을 찾아주는 치료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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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5-11-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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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다른 아름다움을 마주하는 공간 메디라움 신찬욱 원장입니다.


이맘때는 자외선이 강해지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라 색소 질환이 많이 발생합니다.


색소질환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특히 외부환경적 요인을 무시할수는 없죠.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검은 색소를 만든다고 제가 말씀드렸는데요.


이게 우리가 흔히 아는 피부가 그을리는 현상입니다.


문제는 이 멜라닌이 균일하게 분포되지 않고 일부 부위에 과축적되면서 기미, 잡티, 주근깨, 흑자와 같은 색소 침착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겁니다.


자외선 뿐 아니라 피부 자극, 염증, 열감, 호르몬 변화 등으로도 멜라닌 세포가 자극될 수 있습니다.







‘색소 오마카세’란?


거울로 보기엔 기미만 있는 것 같겠지만 마크뷰(피부진단기기)로 보면 여러 가지 색소가 겹쳐서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피층 기미와 진피층 흑자가 혼합된 경우가 대표적이고 모세혈관 확장으로 인한 홍조도 있는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하나의 레이저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이 어려운데요.


색소오마카세는 단 한명의 고객을 위해 가장 좋은 재료를 사용해 질 높은 음식을 내어놓는 것 처럼 고객의 피부 상태, 니즈에 따라 보다 신식의 장비를 복합 운용해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하나의 레이저를 가지고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피부 상태에 맞춘 조합 설계가 중요한데요.


저는 시술 전 반드시 마크뷰진단을 진행해 색소의 깊이, 멜라닌 농도, 혈관 확장 정도, 피부 장벽 손상 등을 정밀하게 분석한 뒤 피부의 문제를 층별로 구분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레이저토닝 - 색소치료의 기본기




색소치료를 위해 검색해보시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레이저토닝입니다.


레이저토닝은 멜라닌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피부톤을 밝게 만드는 치료로 저는 두세가지의 장비를 혼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토닝보다 더 균일한 파장과 세밀한 출력 조절이 가능해 색소만 선택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장비들이죠.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을 완화하고 맑고 건강한 피부로 개선, 피지선이 안정화되어 모공도 수축시키는 효과를 줍니다.


레이저토닝은 반복치료를 통해 서서히 멜라닌을 줄이는 것이 핵심인데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죠.


바로 레이저토닝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멜라닌을 없애는 치료만 반복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오히려 재발이 쉬워집니다.








색소치료를 표면의 얼룩만 지우는 것으로 본다면 단일 레이저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진짜 문제는 피부 속 진피 환경입니다.


진피의 미세 염증과 혈관 확장, 장벽 약화 등이 멜라닌 생성을 자극하고 색소를 반복해서 올라오게 하죠.


그래서 저는 색소치료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혈관’도 잡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혈관을 안정화 시켜 홍조를 완화하는 대표적인 장비로는 ‘브이빔 퍼펙타’가 있습니다.


이외 PHA 필링, 리쥬란 또는 쥬베룩과 같은 스킨부스터, LDM 등 장벽을 강화하고 진피층 재생을 촉진시키는 치료를 병행할수 있는데요.


피부의 밸런스를 회복시키는 과정을 포함해야 색소가 쉽게 재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메디라움 색소 오마카세


Step 01 마크뷰 진단 - 피부 속 멜라닌 혈관 장벽 분석


Step 02 보다 신식의 장비를 활용하는 레이저 토닝


Step 03 혈관 확장 및 홍조 완화를 위한 ‘브이빔 퍼펙타’


Step 04 PHA필링, 진정관리, 리쥬란, 쥬베룩등 스킨부스터


Step 05 LDM, 수분재생 관리 - 열감 진정 및 색소 재발 방지


이렇게 설계된 복합 프로그램은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만드는 시스템인데요.


피부는 하나의 생태계와 같아서 색소만 타깃해서는 회복이 어렵고 복합 병행하는 치료만이 보다 완성된 결과를 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색소치료, 치료과정보다 치료후가 더 중요합니다.


기미나 잡티는 자외선, 열, 스트레스 등 작은 자극에도 다시 활성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고, 냉방이나 히터사용도 자제해야 합니다.


색소치료는 꾸준함이 답입니다.


많은 분들이 단회 시술로 색소를 말끔히 제거하고자 하시지만 색소는 피부의 깊은 층에 자리 잡은 만큼 점진적이고 반복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우리 피부가 주는 SOS 신호를 방임하지 마시고 보다 면밀한 진단과 치료를 줄 수있는 곳으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메디라움의원 신찬욱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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